밀양시밀양시, 제26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22일간의 여정 마무리

-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우리가 정말 제대로 클 수 있을까요?’, 단체부문 대상- 

- 성일정보고등학교 ‘널 모를 리가 있겠니’, 개인부문 대상 영예 -

-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 시민과 관객들에게 감동 선사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이하 ‘청소년연극제’) 폐막식을 끝으로 22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폐막식은 내빈소개, 시상식, 폐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인 대상(국무총리상)에는 충남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의 <우리가 정말 제대로 클 수 있을까요?>가 ▲금상은 경남 충렬여자고등학교 <영원의 시간>과 충북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흠집난 별도 빛나는 것처럼> 총 2팀이 ▲은상은 경기 중앙예닮학교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경북 포항여자고등학교 <여우비>, 강원 속초여자고등학교 <혼자가 아니야> 총 3팀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 연기상에 성일정보고등학교 배수현, 속초여자고등학교의 김은솔,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의 김하린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4개 분야의 상에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연극제는 「해맑은 상상, 꿈을 향한 비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밀양아리나에서 수준 높은 본선 경연이 열렸고 다채롭고 알찬 부대행사가 더해져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만났다.

 

본선 경연은 16개 시·도 대표의 19개 고등학교가 참가해 가족, 친구, 꿈, 역사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고민이 담긴 우수한 작품들이 경연을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타 장르의 문화예술을 하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 전국 청소년들의 사투리 연기 경연대회인 ‘끼나눔 상상나눔’, ‘연기 워크숍’, ‘멘토링단 운영’ 등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청소년연극제 기간 동안 19개 학교, 6개 청소년 동아리가 총 20여 회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본선경연 1,300여 명, 동아리 축제와 백스테이지 투어 등 부대행사에 800여 명의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빛냈다.

 

밀양시는 청소년연극제를 끝으로 올해 전국 규모의 연극, 공연예술 축제 3개를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 최고 연극도시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는 한 해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연극제를 아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연극협회 관계자들과 완성도 높고 유익한 공연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준 참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들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연극인들이 마음껏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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