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김해천문대,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매주 화~일요일 밤 운영 가장 밝아지는 올겨울 시야확보 용이해 `화성` 관측 최적기

영화 <마스>, <화성침공> 등으로 우리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안겨주었던 붉은 행성 `화성`을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천체 프로그램이 김해에서 열린다.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는 최근 2년간 화성이 가장 밝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성 특별관측회`를 1월 3일(화)부터 4월 20일(목)까지 진행한다. 화성은 태양계에서 4번째로 위치해 있으며 표면이 빨간 산화철로 성분으로 이루어져 일명 `붉은 행성`으로 불린다.

 

이번 관측회에서는 매일 저녁 6대의 대형 천체망원경을 활용하여 `화성`과 `목성`, `성운`, `겨울철 별자리` 모습을 해설과 함께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화성` 관측에서는 표면의 모습은 물론 남극과 북극의 극관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김해천문대는 “현재 화성은 2년 2개월 만에 지구와 일직선상에 위치하게 되는 `화성-충` 시기로서 맨눈으로도 식별이 가능할 만큼 크고 밝게 보인다”며 “특히 이번 `화성-충`은 향후 10년간 가장 밝을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특별한 관측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천문대 누리집(http://www.ghast.or.kr/)에서 온라인 예약 가능하며 기상사정에 따라 진행여부가 달라지므로 방문 전 전화문의(055-337-3785)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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