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제4회 밀양 평생학습 축제 성료, 다채로운 체험과 성과공유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밀양문화체육회관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 ‘제4회 밀양 평생학습 축제’가 시민들에게 학습을 통한 나눔의 행복을 안겨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는데, ‘배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SHINING 평생학습도시 밀양!’이라는 주제로 더욱 알차고 다양하게 구성돼 어느 하나라도 놓치기에 아까운 행사로 가득했다.

 

18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과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그리고 관내 평생교육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교육 강사, 시민 학습자들이 총출동했다.

 

개막식은 학습동아리 2개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성과 영상 보고, 학습동아리 축하 공연, 성인문해 우수 수강생 시상 및 시낭송이 이어졌고, 새로운 비전 선포를 위해 주요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

 

부대행사로 읍면동 동아리와 도비를 지원받은 동아리 10개 팀이 난타, 한국무용, 하모니카, 풍물 등을 무대에서 마음껏 뽐냈다. 읍면동 동아리 9개 팀은 인형, 어반스케치, 민화, 캘리그라피 등의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형태로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의 의미를 되새겼다.

 

밀양시립도서관 일대에서 진행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부스에서는 퍼스널 컬러진단, 세계문화 놀이터, 미니 드론 월드컵, 아로마 힐링체험, 예쁜책 만들기, 손소독제 만들기, 생태전환교육 등 21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또한 관내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그리고 적은 30개의 시화를 행사기간 동안 전시했으며며, 19일 토요일 밀양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기후위기 환경 1인 음악극 <안녕, 펭구> 공연이 열려 학부모와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은 “우리 밀양시의 여러 기관에서 많은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오랜만에 평생학습 축제가 개최돼 가족과 함께 이틀 모두 방문했다다”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다음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과 프로그램이 추진되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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