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창원특례시, 그림책으로 만들어진 창원의 숨은 이야기 첫 공개

11명의 시민작가들이 그림으로 남긴 창원, 마산, 진해 이야기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립마산문학관 제52회 특별기획전 <삼시삼색 시민 그림책, 창원을 이야기하다>에서 창원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시민 그림책 11권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전시회는 창원시립마산문학관과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발간된 그림책은 ‘내동천 이야기’(김란), ‘안녕, 푸조’(김미자), ‘에호, 에호, 에가리 넘자’(박현정), ‘나는 덕주머리’(박혜란), ‘그곳에 마을도서관이 있다’(백혜숙), ‘벚꽃 필 때 미더덕’(소현정), ‘미스 할머니’(유양수), ‘할머니의 당산나무’(이은진), ‘아버지의 술안주’(전창우),‘상우 씨의 자전거’(추소영), ‘지윤이네 창동 나들이’(황남선) 등 11권이다.

 

이 그림책들은 창원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시민 그림책 작가들이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 사라지는 전통, 마을문화 등에 대해 직접 답사와 취재를 하고 그 사실을 기반으로 특색이 담긴 각자의 창원 이야기를 만들었다.

 

1일 마산문학관에서 열린 전시회 열림식에는 11명의 시민작가들을 포함해서, 성선경 마산문학관 운영위원장, 장문석 마산문화원장, 이동이 창원문인협회장, 신태순 진해문인협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숙이 문화예술과장은 “작년에 예비문화도시로 선정이 된 창원시가 올해 문화도시로 지정을 받게 되면 더 많은 사업들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출판을 계기로 더 많은 관련 책들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11권의 그림책, 60여장의 그림책 원화, 관련 캘리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월 4일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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