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밀주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고 희망을 걷다.

밀주초등학교 총동창회가 ‘동문가족 힐링트레킹’ 행사를 오는 10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주초등학교 총동창회는 2003년 개편을 통해, 총동창회를 다시 시작했고 올해 6월 정한구(30회,이임) 8대 회장에서 김진구(31회,취임) 9대 회장으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밀주초등학교는 현재 지역 인구 감소로 인해 쓰러져 가던 학교를 바로 세우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장운익 교장과 박순걸 교감은 솔선수범하고 혁신적인 생각과 실천적 교육을 표방하는 교육운동가로 학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선한 영향력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밀주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도 적극적인 의지로 동참하고 있다.

2022년 2월 졸업생 장학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했고, 입학식에서는 17회 졸업생인 현영희(19대 국회의원) 동문이 5학년 27명 전원에게 태블릿PC, 유치원 원아 7명에게 연간 통학비를 각 100만 원씩을 지원했으며, 김진구 현 회장은 1학년 전원(33명)에게 40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전달했다. 또 올해 7월에는 41회 동기회에서 총동창회를 통해 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학교가 바뀌고 학생과 학부모 총동창회가 함께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구 회장은 이번 힐링 행사를 통해 “동문과 선후배들이 함께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매년 개최되었던 밀주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대회는 이번에는 ‘희망을 걷다’라는 주제로 동문 가족이 참여하는 트레킹 행사로 30일 본교 운동장에서 출발할 계획이다.


밀주초등학교총동창회 제9대 회장 김진구

졸업 및 입학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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