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밀양시, 코로나19, 밀양 22일 확진자 10명 발생

밀양시, 시민들의 자율적인 사적모임 자제 필요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77명(치료중 77명, 퇴원 296명, 사망 4명)으로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밀양368번(경남18752번)과 밀양369번(경남18753번)은 밀양364번(경남18492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밀양370번(경남18754번)은 밀양359번(경남18400번) 확진자 동선노출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밀양371번(경남18755번)은 밀양320번(경남1728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격리 중 확진됐으며, 밀양372번(경남18756번)은 가족인 밀양365번(경남18493)의 확진으로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373번(경남18757번)은 밀양345번(경남17935번)의 가족으로 격리 중 확진됐으며, 밀양374번(경남18758번)에서 밀양376번(경남18760번)은 한 가족으로 다른 가족인 밀양352번(경남18202번)의 확진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377번(경남18761번)은 밀양342번(경남1789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확진됐다.


시는 확진자들의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가족 및 지인 간 접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최대한 외출과 사적모임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며,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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