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함안군] 2020년 찾아가는 희망 생활민원 봉사단 운영


함안군은 올해부터 ‘2020년 찾아가는 희망 생활민원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계층 대상 중 전기, 수도 등 일상 생활시설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단 운영에 나선다.

각 읍면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된 희망 생활민원 봉사단은 어려운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실직․ 질병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군은 희망 생활민원 봉사단 구성을 재정비하고 봉사단 역량강화를 위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해 인식제고 및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연말에는 적극적인 사업 참여 및 사각지대발굴에 기여한 자를 선정해 시상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봉사단의 활동으로 대상자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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