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수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치매예방 색칠교재 89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색칠놀이교재는 수남고 학생 89명이 허정화 지도교사와 함께 직접 제작한 것이어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수남고 3학년 김지윤 학생의 제안으로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용 색칠놀이교재
제작활동이 시작됐고 이 색칠교재를 경증치매 어르신에게 선물해 소중한 나눔으로까지
이어졌다.
제작에 참여한 김미주 학생은 “갓난아기 때부터 저를 길러주신 외할머니가 갑작스럽게
병환으로 돌아가시고 많이 슬펐는데 이 활동을 하는 시간 동안 슬픔을 많이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학생들이 만든 색칠놀이교재와 다양한 인지활동키트를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치매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병수 김해시 지역보건과장은 “학생들이 치매 어르신을 위해 스스로 교재를 제작해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해와 너무 기특하다. 치매환자의 지원자가 되려고 하는 분 누구에게나
치매안심센터의 문은 열려 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행복한 김해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치매 프로그램 문의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055-320-59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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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수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치매예방 색칠교재 89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색칠놀이교재는 수남고 학생 89명이 허정화 지도교사와 함께 직접 제작한 것이어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수남고 3학년 김지윤 학생의 제안으로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용 색칠놀이교재
제작활동이 시작됐고 이 색칠교재를 경증치매 어르신에게 선물해 소중한 나눔으로까지
이어졌다.
제작에 참여한 김미주 학생은 “갓난아기 때부터 저를 길러주신 외할머니가 갑작스럽게
병환으로 돌아가시고 많이 슬펐는데 이 활동을 하는 시간 동안 슬픔을 많이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학생들이 만든 색칠놀이교재와 다양한 인지활동키트를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치매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김병수 김해시 지역보건과장은 “학생들이 치매 어르신을 위해 스스로 교재를 제작해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해와 너무 기특하다. 치매환자의 지원자가 되려고 하는 분 누구에게나
치매안심센터의 문은 열려 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행복한 김해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치매 프로그램 문의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055-320-596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