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앞장

현천호
2021-08-17

김해시는 재활용제품 활성화를 위해 공공자재 구입 시 폐합성수지(비닐류, 

플라스틱용기 등)를 활용한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재활용제품이란 우리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라면봉지 같은 비닐류나 

플라스틱용기를 재생한 원료로 만든 제품을 말하며 토목, 건축, 가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시는 공영주차장에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주차블럭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폐비닐로 만든 가로수 보호판, 폐섬유로 만든 재활용품 수거함 등 시민들이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곳에 재활용제품을 사용해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할 방침이다.


단순히 재활용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구매를 꺼려하는 풍조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치균 청소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배달에 사용된 일회용 용기가 많이 배출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재활용제품 활성화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 모두가 

재활용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버리고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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