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전국민속소싸움대회 개최 연기 결정

현천호
2021-03-26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올해 4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었던 

‘제33회 의령전국민속소싸움대회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의령군민의 자랑이자 긍지인 의령민속소싸움대회는 전국 최고로 여겨지며 

100여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군민들의 열렬한 성원과 관심 속에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민속소싸움대회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개최 연기는 코로나 19로 인한 의령 홍의장군 축제가 취소되어 

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여 대회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다.


한편 의령군 관계자는 “제33회 전국민속소싸움대회 개최시기에 관련한 사항은 

향후 소싸움협회와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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