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재해예방 위해 하천정비와 자연의 가치 높이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현천호
2021-01-29

창원시는 재해예방, 시민 안전도모 및 도심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125억원 총사업비 661억원을 투입해 2023년 말까지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7개 사업 및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2개 사업, 

낙동강 정원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하천재해예방사업으로, 올해 98억원 총사업비 507억원을 들여 마산합포구 

진동면, 마산회원구 내서읍 일원의 태봉광려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과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의 수정천 정비사업 등 7개 사업 10.9km 하천에 대하여 제방‧호안정비, 

준설, 제초, 잡목제거 등을 통하여 재해예방은 물론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로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의 효율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정비를 위하여 지방하천인 진전천과 

신촌소하천 등 31개 소하천에 대하여 최근 게릴라성 폭우 등을 반영한 지역별 

기후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하천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본 계획에 따라 치수능력이 부족한 제방, 교량, 보 등 하천시설물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하여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피해와 사유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그리고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올해 27억원 총사업비 154억원을 들여 진해구 

대장동과 소사동 일원의 대장·소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성산구 양곡동 일원의 양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금년 5월경 착공하여 2023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수질 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으로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한다.


최영철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더불어 자연의 가치를 살리는 친환경적 

하천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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