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남저수지 산길따라 이어지는 생태탐방로 조성

현천호
2021-08-17


창원시는 의창구 동읍 가월마을에서 단감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생태탐방로가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둑방길을 따라 주남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는 

1구간(람사르문화관~수문~용산마을)과 근대문화유산인 주남돌다리가 연결되어있는 

2구간(수문~주남돌다리~무점마을)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세 번째 구간은 이전 조성된 평지 탐방로와 달리 산길을 따라 

주남저수지와 철새를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로, 주남저수지 입구에 위치한 가월마을 

뒷산에서 단감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특히 이 구간에는 탐방로 중간에 주남‧동판 조망대가 각각 설치되어 탐방객이 

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뷰포인트가 설치된다.


국비 5억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약 1.8km 구간의 탐방로에 조망대 

2개소 설치, 보행매트, 파고라‧의자‧망원경 등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며, 지난 6월 공사에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30%로 본격적으로 철새가 도래하기 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춘수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가월뒷산에서 단감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탐방로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3구간 탐방로 조성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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