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위원회 본격 활동 개시

현천호
2021-03-31

의령군은 대의초등학교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사업 추진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군, 교육청, 학교 관계자, 면 관계자, 마을 주민, 동창회,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입주 여건 방안 협의, 

임대 주택 입주자 선정기준 마련, 입주민과 기존 마을주민의 소통과 융합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대주택 건립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주요 방향 검토 및 위원회의 구체적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협업으로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경남도로 이주시켜 소멸위기의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경상남도와 의령군, 도교육청이 

각 5억 원씩 부담하여 총 15억 원의 예산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투입된다.


이에 경남도와 의령군은 공공임대주택 건립, 빈집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자리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게 되며, LH는 10호 내외의 공공임대주택 건립비의 

85%를 지원, 학교는 무학년 교육과정, 인공지능교육 과정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공간 혁신 사업 추진으로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전윤갑 공동위원장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추진을 위해 

군과 교육청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민과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뉴스아이앤지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뉴스아이앤지 E-mail: news-ing@naver.com Tel: 055-351-3211]

  최근기사

  카메라고발

  지역뉴스

회사소개 | 윤리강령 | 광고안내 | 책임의한계와법적고지

회사소개 | 윤리강령 | 광고안내 | 책임의한계와법적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