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자원봉사센터, LH국유재산사업처 임직원과 함께 ‘행복한 마을-힐링버스 정류장’사업 실시

윤상한
2020-10-16

밀양시자원봉사센터, LH국유재산사업처 임직원과 함께 ‘행복한 마을-힐링버스 정류장’사업 실시

- 하남읍 예동마을 버스 정류장 변신, 우천 시 사용할 공유우산도 비치 -

- 예동마을 주민에 마스크, 식료품 키트(580여만원 상당) 전달 -


밀양시는 밀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정영)가 LH 국유재산사업처(처장 강신정)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교통 소외지역 버스정류장 개선 활동인 “행복한 마을-힐링버스 정류장” 사업을 15일 하남읍 예동마을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LH 국유재산사업처 임직원 봉사단 15명은 밀양시생활공감정책 참여단원 10여명과 함께 노후된 버스 정류장을 예쁘고 현대적인 까페 분위기가 나도록 리모델링 작업을 했으며, 정류장에 우산을 비치해 갑작스런 우천 시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우산을 제작했다.


이를 본 마을 주민들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예쁜 까페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이 예쁘게 변신돼 동네 전체가 환해졌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밀양시자원봉사센터와 LH 국유재산사업처 임직원 봉사단은 정류장 리모델링 작업을 하는 한편, 코로나로 지친 46세대 마을 주민 전체에 마스크와 라면 등 즉석식품 5종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580여만원 상당)를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는데, 이때 소요된 금액은 LH에서 전액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신정 LH 국유재산사업처장은 “시골 마을은 버스 배차 횟수가 적고 배차 간격이 길다. 주민들이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긴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그 시간이 즐겁고 쾌적할 것이라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공모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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