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삼성동, 불황에도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윤상한
2020-03-27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훈훈한 나눔가게’ 제27·28호점 협약 -

- 밥상대첩·농축산도매유통, 매월2회 25가구 밑반찬 및 부식류 지원 -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두영, 이종여)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불황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삼성동 훈훈한 나눔가게’ 제27·28호점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웃愛행복나무’현판을 전달했다.


‘삼성동 훈훈한 나눔가게’ 제27호점 밥상대첩(대표 김순옥)과 제28호점 농축산도매유통(대표 조영서)은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나눔냉장고사업’과 ‘훈훈한밥상지원사업’에 밑반찬과 부식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두 업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는걸 보면서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많은 분들이 성숙한 시민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다 같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두영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최근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소식을 보며 마음을 모으는 일인 선한 영향력이 희망의 불씨가 되어 우리 지역에 나눔의 마음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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